청남교회,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 기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남교회(담임목사 민현기)가 26일 영운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원을 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수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영운동에 위치한 청남교회가 지난 22일 교회내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으로 영운동장(어윤숙)이 영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회 영운동 복지학교 주민초청 강연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전달하도록 민현기 담임목사에게 제안해 이루어졌다.

청남교회는 연중 다양한 기부행사를 영운동 지역에 펼치고 있으며, 이달에도 관내 저소득층 연탄사용 18세대에 사랑나눔 연탄 7천200장을 기부했으며, 오는 29일 영우리 축제행사에 백미(10Kg) 50포를 후원한다.

민현기 청주 청남교회 담임목사는 "이런 뜻깊은 기부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교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봉사와 후원 활동을 약속했다.

영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수한 위원장은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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