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우스콘서트, 27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서

첼리스트 문지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이 옛 담뱃잎창고를 가을 정취로 흠뻑 적신다.

제 33회 청주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이태리 Francesco Forgione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현 필하모닉 수석인 첼리스트 문지형과 미국 3대 음악대학인 이스트만 음악대학 출신의 피아니스트 서지수와 현재 Belle Voix Piano Trio 멤버와 I-sinfonietta 단원, 용인 필 하모닉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문지형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서지수

피아니스트 서지수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시애틀 국제 콩쿨, RSAMD콩쿨 입상 및 초청 독주회 등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는 계원예술학교 강사, 파시오네 피아노 콰르텟 멤버, 한국 피아노 학회, 리스트협회,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지형은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해외 굴지의 유명 음악제에 참가해 Phillip Muller, Julius Berger, Colin Carr 등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고 연주하며 역략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매월 네번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청주하우스콘서트 공연은 회비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문의 010-3407-0454.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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