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소방서가 충남 구급대원 424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이해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응급환자를 처치하는 구급대원들의 구급활동 관련 법령과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함양하고 구급서비스 표준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대한 이해도 측정을 위해 객관식 25문항에 대해 30분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청양소방서는 충남 16개 소방관서 평균 73.2점 보다 18.1점 높은 91.3점으로 가장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김현식 구급팀장은"앞으로도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여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기/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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