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중 직장교육훈련에서 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중부매일 김덕환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2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중 직장교육훈련에서 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계기, 마라토너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비결 등을 전하며 마라톤을 통해 경험한 이야기들을 인생과 직장생활에 비유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올림픽 은메달과 보스턴 마라톤 우승 등 마라톤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인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 줘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많은 약점을 이겨 내고 세계 정상에 올랐던 이봉주 선수의 이야기는 우리 직원들에게도 많은 감동과 교훈을 줬다."며 "이런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삶을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환 / 부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