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함께 개최하는 '제 23차 충주경제포럼'이 26일 오후 한국폴리텍 충주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황병길 충주폴리텍 학장을 비롯해 충주 관내 경제관련 단체장 및 기업임직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지낸 이언오 바른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위기 속 기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이언오 소장은 위기가 상시 도래하는 시대를 맞아 위기를 보는 관점을 위기가 아닌 더 큰 성공의 기회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다양한 위기가 온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상공인들이 기업가 정신과 자기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경제포럼은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충주경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논의와 지역 경제인들 간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초청해 경제현안과 충주의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 제안 등을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업과 경제인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이뤄진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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