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35명 모집에 5천847명 지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29일 2017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435명 모집에 5천847명이 지원, 4.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수시도 전통적 강세학과인 치위생과, 간호학과 등 의료보건계열과 여학생 선호 학과인 항공관광, 유아교육, 경찰행정, 미용예술 등의 경쟁률이 특히 높았다.

학과별로는 항공관광전공이 23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 18.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위생과가 35명 모집에 448명 지원해 12.80대 1, 간호학과가 50명 모집에 362명이 지원해 7.24대 1, 경찰행정과가 3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 6.8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응급구조과, 유아교육과, 미용예술과, 식의약품분석과, 항공자동차기계학부, 항공보안과 등에도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정원외 전형 중에는 간호학과의 대졸자 전형과 사회복지과의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에 수험생이 몰렸다. 간호학과의 대졸자 전형에는 12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회복지과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에 8명이 지원했다.

한편 충청대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금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