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홍보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홍보 및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홍보 및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아산시 장애인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지관 홍보의 일환으로 관내 사업을 안내하고, 아산시민의 올바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참여형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및 장애체험활동을 진행, 행사에 참여한 많은 아산시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겠다는 간단한 서명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장애인의 어려움, 차별을 타파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풍선을 터뜨려보는 체험으로, 즐거움과 동시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장애체험활동에서는 직접 지적장애인, 시각장애인, 상지 지체장애인이 되어보며 그들의 어려움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시민은 "지적장애인 체험을 할 때, 생각보다 어려운 체험이었다. 지적장애인들이 평소 생각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간이 걸리고 반복적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그들을 만나면 기다려주고, 배려해주고 싶다." 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아산시 지역 내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아산시민들이 좀 더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 우리 복지관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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