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 12월까지 9개 시립 및 교육청 산하도서관 참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최병돈)에서는 지난 6월 9일 책읽는 천안만들기 시민모임과 함께하는 발대식을 시점으로 책읽는 천안 구현을 위하여 한 책 읽기 '시민 독서릴레이'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독서운동은 천안시 9개의 시립과 교육청 산하도서관의 공동 참여하여 계층별로 12월까지 지속된다.

책 읽는 천안만들기 시민모임이 정한 한 책 선정도서로는 ▶일반부 전성태의 '두 번의 자화상' ▶청소년부 박현숙의 '금연학교 ▶아동부 동화로 홍종의 '낫도깨비 낮도깨비 나도깨비' ▶동시로 유미희의 '오빤, 닭머리다' 4종이 있다.

1주자 도서관은 중앙, 도솔, 성거도서관(6.14~8.19), 2주자는 두정, 신방,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8.23~10.14), 3주자는 쌍용, 아우내, 성환도서관(10.18~12.16)이며 정한 시기동안 주자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독서 후에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의 한해 일정 분량의 독후감상문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연말에는 추진성과를 통한 우수독후감상문 제출 시민 시상, 한 책 북콘서트, 낭독회 등 총 결산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다시 계층별로 한 책을 정해 시민 독서릴레이를 전개할 계획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독서릴레이 대상도서를 함께 읽고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서적 일체감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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