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남성 누엔 슈안동 성장(Chairman of Ha Nam People's Committee) 외 10명의 사절단이 지난 28일 U1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국제화 시대에 맞춰 새롭게 교명을 변경한 U1대학교(총장 채훈관)가 베트남과의 국제교류를 위해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U1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베트남 하남성 누엔 슈안동 성장(Chairman of Ha Nam People's Committee) 외 10명의 사절단이 U1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남성 사절단의 방문은 U1대학교와 하남성의 본격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에 앞서 U1대학교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일행은 아산캠퍼스의 시설을 둘러보고 대학홍보동영상을 관람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동

U1대학교는 향후 하남성 등 베트남 현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와 학점교류, 공동학위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채훈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중국 대학들과의 교류에 치중했으나 이번 하남성 사절단의 아산캠퍼스 방문이 U1대학교의 국제교류 다각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추진될 교류협력 사업에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피력했다. 윤여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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