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다희 기자] 청주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지난 29일 오후 3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의 한 공사장에서 A(64)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건물 4층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5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주민 B(56)씨가 1층으로 추락한 것을 당시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황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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