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표 중 5개 지표 만점, 기록관리 고도화 단계 진입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기록관리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국가기록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등 전국 47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전반을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는 기록의 안전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해 교육기록을 역사기록물로 후손에게 전승하고, 기록 콘텐츠 활용으로 고품질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록관리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보존서고 현대화 등 기록관리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찾아가는 기록관리 교육으로 교직원 인식제고에 힘쓰고, 보존 기록물 활용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아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동·서부교육지원청도 기록관 운영, 기록 정보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시교육청 전체기관이 기록관리가 정상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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