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 대상 오창산단 입주기업 체험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마련한 희망취업 특급열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북학사 대학생들이 오창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박익규 기자]충북도와 (재)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충북학사와 공동으로 '희망취업 특급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으로 진학한 충북의 우수인재 장학시설인 충북학사의 청년 구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셀트리온, ㈜원익머트리얼즈를 체험하고 산단 입주기업들의 우수성과 직무별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권현지 학생은 "우수기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물론이고 충북에 있는 기업을 방문해 더욱 친숙하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강호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으로 진학한 도내 우수한 청년 인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취업을 유도해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유능한 수도권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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