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신나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K-뷰티, 바이오의약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신나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K-뷰티, 바이오의약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3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충북도, 전국경제인연합회,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가해 바이오의약과 화장품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건석 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및 바이오 화장품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서 "화장품 시장은 '천연'이나 '자연주의'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한 안티에이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동향 및 전망'을 발제한 권영근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는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시장도입 단계에 있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의약산업 발전 방안 ▶바이오 클러스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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