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지 위치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9일 대덕구 대화동2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이 국토교통부 2016년 하반기'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공모에는 서울 등 8개 시·도 34개 구역이 신청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대화동1구역과 대화동2구역이 신청해 대화동2구역이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대화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은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원 5만5천640㎡에 812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으로 2009년 6월 26일 수립 결정·고시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저하돼 장기간 사업추진이 되지 않아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구역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정비계획변경, 임대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효과와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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