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1개 터널로 양방향 통행

오송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
오송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오송 병마산 터널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가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송읍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병마산 터널 1개소의 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와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 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해당 구간을 오가는 운전자와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앞서 영화촬영과 관련해 30일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오송생명로 내 오송생명3로와 오송생명5로 사이 약 400m 구간의 부분 통제를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043-219-12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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