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229-20번지 일원 복대2구역 재개발사업 공동주택(포스코더샵 청주센트럴) 부분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복대2구역 재개발사업은 4만 9천268㎡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기존 노후건축물을 철거한 후 연면적 14만 1천797㎡, 986세대, 11동, 지상 25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이번 준공인가는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을 제외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부분에 대한 것이다.

등기 생성 및 매매 대출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고려한 청주시가 빠르게 대처했다.

이에 따라 복대2구역 재개발사업은 2008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2016년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 2017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2021년 5월 착공을 거쳐 2024년 3월 준공인가 됐다.

정비구역 지정 후 15년 만의 준공이다.

주변 정비기반시설은 연내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