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 지원 팀 중 7개 소모임 선정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27일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24개 팀이 지원했으며, 그 중 7개 팀이 선정됐다.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은 성평등 인재 양성 사업,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소모임 7개팀(사업명)은 ▷문화플랫폼 유담(문의 자화상) ▷사락사락 모래이야기(사락사락 모래로 들려주는 성평등 이야기) ▷브로드웨이(준비됐어요) ▷우여이(보통 여자들의 100년 허스토리) ▷등대(우리에겐 힘이 있어) ▷충북양성평등교육 강사모임(충북 양성평등교육 강사 역량강화 및 충북형 양성평등교육 표준강의안 제작) ▷미원 논스톱(여성 청년 농업인 농업 멘토링)이다.

재단은 선정된 소모임에 오는 4월에 활동 지원금을 각각 최대 300만원 교부하고, 소모임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을 위한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11월 말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도민들과 풀뿌리 소모임 활동 결과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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