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서 이전 상장 승인

오창 에코프로비엠 전경 / 에코프로비엠
오창 에코프로비엠 전경 / 에코프로비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행이 확정됐다.

26일 에코프로비엠은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누리 에코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조건부 상장폐지 후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주들의 이익 제고를 위해 코스피로 상장 이전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게 되면 우량주로 구성된 시장 특성상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현 시가총액으로 볼 때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패시브 펀드 등 자금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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