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지 - '흐르고', 장지에 채색, 72.7x60.6㎝, 2024
김인지 - '흐르고', 장지에 채색, 72.7x60.6㎝, 2024

나의 작업은 흐르는 물의 특성과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물에 대한 관심은 우연한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물속을 헤엄치는 올챙이를 발견한 뒤, 매일 그곳을 찾아가 올챙이의 성장을 관찰하였고 강한 생명력에 매료됐다. 그렇게 나의 관심은 생명력의 원천인 '물'로 자연스럽게 전환됐다. 물은 시간과 공간, 주위 환경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이다. 물은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수성을 가지면서 각각의 종들이 생존할 수 있는 적절한 기후조건을 결정하는 요소이며, 그것이 작동하는 원리는 순환에 기초를 둔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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